한국마사회, '케나프 정원' 조성 탄소중립 실천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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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케나프 정원' 조성 탄소중립 실천 앞장서

  • 승인 2026-06-07 08:0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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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과 임직원 케나프 식재 탄소중립 실천 앞장서 (사진=한국 마사회 제공)
기후위기 대응이 사회 전반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식물의 탄소흡수 기능을 활용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환경의 날을 계기로 과천 포니랜드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향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녹색 체험 공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의 중심은 대표적인 탄소흡수 식물로 알려진 케나프 재배다. 참가자들은 포니랜드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케나프를 심으며 생활 속 탄소 감축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케나프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우수해 친환경 작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식재 구역은 향후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내는 녹색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단순한 식재 행사에 그치지 않고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연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원 재활용 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탄소 저감에 초점을 맞춘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친환경 원칙을 적용했다. 홍보물 제작에는 재활용 자원을 활용했고,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물품 역시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소재로 구성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했다.

특히 포니랜드는 앞으로 자연 친화형 휴식 공간으로 기능이 확대될 전망이고, 개장을 준비 중인 목장형 카페와 녹지 공간을 연계해 산책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최근 국내외에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공공기관과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 요구가 커져 녹지 확대, 자원순환,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이 확산되는 추세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연계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과천=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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