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산골 촌 예술축제, 영동군 자계예술촌 ‘제23회 산골공연예술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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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산골 촌 예술축제, 영동군 자계예술촌 ‘제23회 산골공연예술잔치’

13~20일 영동군 용화면 자계예술촌에서. 전시·공연·체험이 어우러진 8일간의 예술소풍

  • 승인 2026-06-08 10:33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1. 초여
영동군 용화면에 위치한 자계예술촌 제23회 산골공연예술잔치가 13~20일 열린다 (포스터=영동군 제공)
영동군 용화면에 위치한 자계예술촌의 제23회 산골공연예술잔치가 13~20일 「여기 사람이 있다」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자계예술촌 전시공간 <교실풍경>에서 열리며, '현대 사회에서 양극화로 더욱 소외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전미영(설치), 이윤엽(목판화), 나규환(조소), 전진경(회화) 작가가 함께 참여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산골공연예술잔치는 예년과 달리 2주간에 걸쳐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체험활동과 공연 프로그램을 연계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보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3일에는 오후 3시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예술소풍이 마련된다. '아름다운 초록정원'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원예 체험과 자계예술촌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유로운 창작마당'에서는 자연 소재를 활용한 창작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공연 사이에는 자계예술촌이 준비한 무료 잔치국밥이 제공된다.

첫째 날의 마지막 무대는 '산골 작은음악회'가 장식한다. 네 명의 뮤지션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오후 3시부터 체험, 놀이, 마켓 마당과 함께 단 한 명의 관객만을 위한 특별한 공연 '우주극장'이 자계예술촌 곳곳에서 펼쳐진다.

한편, 산골공연예술잔치는 올해도 '감동후불제'를 운영한다. 관객들은 공연 관람 후 자신이 받은 감동의 크기만큼 관람료를 지불할 수 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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