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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 계열 식품기업인 아워홈 생산공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망사고 발생 1주일만에 중대 산업재해성 사고가 재차 발생했다. 앞서 1일에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를 통해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은바 있다. (사진=아워홈 홈페이지) |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월 8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꼬치 포장작업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목 부위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오후 3시 25분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의식은 없으나, 심장 박동은 있는 상태"라며 "작년에도 같은 공장에서 사고가 있었던 만큼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작업 중 착용하고 있던 위생모자가 컨베이어벨트 기계에 말려 들어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워홈 측은 사고 직후 해당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는 사과 입장문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리며, 부상 직원의 건강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사과했다.
사고가 난 아워홈 용인2공장에서는 1년여 전에도 유사한 끼임 사고가 발생했는데, 2025년 4월 같은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냉각 기계에 목이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닷새 뒤 숨졌다.
앞서 6월 1일에는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20대 중상자는 현재까지 중환자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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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