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학부생 연구팀, 3년 연속 멀티미디어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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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학부생 연구팀, 3년 연속 멀티미디어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AI융합학부 CX Lab 연구팀
아동 정서지원 등 4건 발표
지역 현장 밀착 연구로 호평

  • 승인 2026-06-10 15:35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2026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한동대 CX Lab 연구팀. (사진=한동대 제공)


한동대(총장 박성진) AI융합학부 CX Lab 연구팀이 '2026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CX Lab(지도교수 이한진)은 본 세션과 ETRI 대구경북권 연구본부 특별세션에 참가해 총 4건의 AI 응용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4년 소셜리스닝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연구, 2025년 구글 포 스타트업 AI 창업 지원 사례 연구에 이어 올해도 AI 돌봄정책 분야 연구로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학술적 일관성과 깊이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인공이 된 연구는 디지털 전환 시대 아동 정서지원은 어떻게 구현되는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실제 지역현장 적용 사례연구다.

150여 개 발표팀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 연구는 김동하·최아인·권민지 학생 연구원이 공동 참여했으며,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투영해 향후 디지털 복지 정책의 실증적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일 주제 연구는 박거성·허예은 학생 연구원의 참여로 온라인을 통해서도 동시 발표됐다.

AI 기반 맞춤형 영어 학습 플랫폼(MoIB) 설계도 주목을 받았다.

한동대 강민영 학생과 울산대 조정민 학생이 이한진 교수 지도 아래 공동으로 진행한 학제간 협력 연구로, FSRS 알고리즘을 활용해 학습자의 망각 곡선에 맞는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안했다.

독해 능력 향상과 단어 암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맥락 중심 시스템 모델을 통해 에듀테크 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이끌 것으로 평가된다.

자산경량화 모델 기반 로컬스테이 상품화 전략 연구(손겸·최수원·김서연 학생 연구원 참여)도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부동산 소유보다 브랜딩과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는 자산경량화 전략을 제시한 연구는 2026년 '모두의 창업' 지원 사업 선정 과제이기도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상품 고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비즈니스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함께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학부생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 결과물이다. 학부생들이 아이디어 기획부터 연구 설계, 자료 조사, 발표 준비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수상 연구에 참여한 최아인 학생 연구원(컴퓨터공학·법학 복수전공)은 "AI 기술을 단순히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실제 문제와 산업 현장에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를 맡은 이한진 교수는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공식적인 학술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전공 지식을 실제 현장 문제에 적용해보는 소중한 성장의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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