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만성질환 잡는 ‘이·고·당 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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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만성질환 잡는 ‘이·고·당 교실’ 성료

5주간 혈관 건강 관리 비법 전수, 80여 명 참여 속 큰 호응
이론부터 명상·영양 실습까지, 일상 속 자가 관리 능력 향상

  • 승인 2026-06-11 10:1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2] 이고당교실 운영
계룡시 보건소가 운영한 ‘2026년 상반기 이·고·당 교실’에서 참여자들이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을 받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시민들의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2026년 상반기 이·고·당(이상지질혈증·고혈압·당뇨병) 교실’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대표적 만성질환인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향후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 스스로 일상에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자가 관리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총 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학습 열기를 보였다.

특히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씨앗이 되는 선행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체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강사진의 면면도 화려했다. 보건학 박사를 비롯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투입되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히 듣기만 하는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과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막연했던 당뇨와 혈압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눈높이에 맞춰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무엇보다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팁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룡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고·당 교실’은 만성질환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다채롭고 내실 있는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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