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포항시의회 7월 초 출범… 의장·부의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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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포항시의회 7월 초 출범… 의장·부의장은 누구?

국힘 23·민주 9·무소속 1명 등 33명
여야 초선 17명… 51.5% 물갈이
의장에 이재진·김철수·조민성 의원 물망

  • 승인 2026-06-11 15:54
  • 수정 2026-06-25 20:46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항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제10대 포항시의회가 7월 초 출범한다.

이 의회는 국민의힘 23명, 민주당 9명, 무소속 1명 등 33명으로 구성된다.

이중에는 초선 17명, 2선 9명, 3선 4명, 4선 2명, 5선 1명이다. 51.5%(17명)가 물갈이됐다.

5선은 이재진 의원(국민의힘), 4선은 안병국 의원(무소속), 김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공천이 어렵게 되자 무소속으로 말을 갈아타 2명을 뽑는 라선거구에 출마해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

김 의원은 3명을 선출하는 마선거구에서 김하영 의원(국민의힘), 정원석 의원(국민의힘)과 함께 무투표 당선됐다. 이 선거구에 3명만 출마했기 때문이다.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진출한 김하영 의원(국힘)과 김은주 의원(민주당)은 재선에 성공했다. 김은주 의원은 타선거구에 출마해 1만104표(40.66%)를 얻어 포항시 12개 시의원 선거구 중 최다 득표했다. 이 선거구에는 5명이 출마했다.

두 의원은 9대 의원 중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예산안 심사, 조례 제정 등)을 펼친 의원으로 꼽혔다.

초선 의원은 국민의힘 김후환, 유흥근, 김재원, 김현옥, 양아영, 김창희, 안대천, 김홍열, 김정엽, 이진원, 박정숙(비례대표), 김승리(비례대표), 김보람 등 13명과 민주당 문성호, 이민규, 안명애(비례대표) 등 3명 등 모두 17명이다.

이로써 전체 민주당 의석수는 7석에서 9석으로 늘었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얻은 10석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다.

기대를 모았던 6선 의원은 탄생하지 못했다. 5대부터 9대까지 내리 5선을 한 김성조 의원(개혁신당)이 낙선했기 때문. 5선을 지낸 의원은 문명호 전 의장, 서재원 전 의장, 박경열 전 의원, 김성조 의원 등 4명이다. 포항시의회 역대 최다선(6선)은 김상원 전 의원으로 기록됐다.

포항시의회는 7월 3일 오전 제331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의장과 부의장은 3일, 5개 상임위원장은 6일 뽑는다.

제10대 전반기 의회(2년)를 이끌 의장에는 이재진 부의장(5선)과 김철수 건설도시의원장(3선), 조민성 전 건설도시의원장(3선) 등 3명이 물망에 올라있다.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다.

이 부의장은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과 포항제철고 선후배 사이고, 김철수 위원장은 이상휘 국회의원과 한국해양마이스터고(옛 포항수산고) 선후배 사이다.

부의장엔 김하영 전 예결특위원장(국힘·2선)과 김은주 의원(민주당·2선) 등 여성 의원 2명이 거론되고 있다.

의장단 선거 변수는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입김과 국민의힘 의총, 10석의 민주당·무소속 의원 표심이 될 전망이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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