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생명안전 교육으로 시민 체험 이끌어

  • 전국
  • 부산/영남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생명안전 교육으로 시민 체험 이끌어

을숙도서 응급처치 체험교육 운영

  • 승인 2026-06-12 12: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동의과학 있다.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과 교수진이 부산 을숙도 생태공원에서 열린 습지체험행사에서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시민 참여형 응급처치 교육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응급구조과 재학생과 교수진은 부산 을숙도 생태공원에서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생명 구조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12일 밝혔다.

체험 현장에서는 성인과 영아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직접 익힐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에 참여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체험했다.

이번 활동은 시민 안전의식 향상뿐 아니라 학생들의 현장 실무역량을 높이는 교육 과정으로도 운영됐다. 행사에는 응급구조과 재학생 20명과 교수진 3명이 참여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년별로 역할을 나눠 진행된 교육에서는 기초 심폐소생술부터 성인·영아 기도폐쇄 응급처치, 다양한 응급상황 대응요령까지 단계별 체험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대상자의 연령과 이해 수준에 맞춰 교육 내용을 전달하며 현장 소통 능력도 함께 키웠다.

교육봉사에 참여한 김다혜 학생은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아 연령별 특성에 맞는 응급처치 방법을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유진 교수는 "학생들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응급구조사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교육 역량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학습 과정이 됐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현장 중심 응급구조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3.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4. 한기대 생활관, 2026학년도 '관생의 밤' 성료
  5. 천안시, 청년층 '에이즈 예방·인식 캠페인' 나서
  1. 상명대, AI가 여는 콘텐츠의 미래…'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특강' 성료
  2. 오라클피부과 천안쌍용점, 추석 맞아 천안시복지재단 4100만원 상당 화장품 후원
  3. 천안시청 좌식배구팀, 전국장애인체전 12연패 달성
  4. 천안시, '영양플러스 영유아 이유식 교실' 운영
  5. 천안시, 가을철 식중독 방심은 금물…예방수칙 준수 당부

헤드라인 뉴스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이너스통장 만기를 연장한 금융소비자들이 많게는 두 배 이상 오른 금리에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용점수 901~950점 차주에게 적용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4.66~5.37%를 기록했다. 신용점수 951~1000점의 최고 신용등급 차주에게 적용하는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연 4.51~5.28%로 5%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체 신용등급에서 평균 금리는 KB국민은행이 연 4.59%, 농협은행 4.93%를 제외하면 대부..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됐다. 일반대와 함께 전문대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 들어가 9월 30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전문대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간호·보건과 반도체·인공지능(AI), 국방, 조리·제과제빵, 뷰티·반려동물, 문화콘텐츠 등 학과에 따라 교육과정과 자격 취득, 졸업 후 진로도 뚜렷하게 나뉜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하는 대전지역 전문대의 특성화 분야와 현장 중심 교육, 취업 경쟁력을 차례로..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5% 내려 평균 19만 663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추석을 1주일 앞둔 지난 18일 전국 22개 지역의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에서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4인 가족 차례상에 필요한 채소·과일·축산물 등 8개 부류 24개 품목이다. 결과를 보면, 평균 차림 비용은 지난해 추석 1주 전보다 1.5% 낮았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가 이어진 영향이다. 부류별로는 축산물이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반면 과일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