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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과 교수진이 부산 을숙도 생태공원에서 열린 습지체험행사에서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의과학대 제공) |
응급구조과 재학생과 교수진은 부산 을숙도 생태공원에서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생명 구조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12일 밝혔다.
체험 현장에서는 성인과 영아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직접 익힐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에 참여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체험했다.
이번 활동은 시민 안전의식 향상뿐 아니라 학생들의 현장 실무역량을 높이는 교육 과정으로도 운영됐다. 행사에는 응급구조과 재학생 20명과 교수진 3명이 참여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년별로 역할을 나눠 진행된 교육에서는 기초 심폐소생술부터 성인·영아 기도폐쇄 응급처치, 다양한 응급상황 대응요령까지 단계별 체험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대상자의 연령과 이해 수준에 맞춰 교육 내용을 전달하며 현장 소통 능력도 함께 키웠다.
교육봉사에 참여한 김다혜 학생은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아 연령별 특성에 맞는 응급처치 방법을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유진 교수는 "학생들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응급구조사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교육 역량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학습 과정이 됐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현장 중심 응급구조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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