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마·폭염 앞둔 건설현장 안전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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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마·폭염 앞둔 건설현장 안전망 점검

  • 승인 2026-06-14 07:1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도청사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청사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위험요인 개선에 나섰다.

도는 최근 도내 택지개발지구와 공공주택 조성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 결과, 현장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다수 확인해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건설현장의 재해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사 구간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과정에서는 배수시설 운영 상태와 임시 물길 확보 여부,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구축 현황 등을 확인했다. 또한 사면 붕괴 가능성이 있는 구간과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관리 실태도 함께 살폈다.

특히 도는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정별 사고 위험요소를 자체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준비 상황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휴게시설 운영과 작업 중 휴식체계 마련 여부 역시 주요 점검 항목에 포함됐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했으며, 추가 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 주체별 개선 계획을 제출받아 이행 여부를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확인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사업시행기관 관계자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 검증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도는 향후에도 개발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한 개선 조치를 통해 재난 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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