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 감자, 바다 건너 세계로", 서산 농특산물 국제크루즈 타고 글로벌 홍보

  • 충청
  • 서산시

"팔봉산 감자, 바다 건너 세계로", 서산 농특산물 국제크루즈 타고 글로벌 홍보

코스타세레나호에 감자 500㎏ 선적, 대산항서 농특산물 홍보부스 운영, 판로 확대 기대

  • 승인 2026-06-15 06: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대산항에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에 지역 특산물인 팔봉산 감자 500kg을 선적하여 해외 관광객과 승무원들에게 서산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렸습니다.

이번 선적은 국제 크루즈 운항을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해양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여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과 관광이 상생하는 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1
서산시가 팔봉산 감자 500㎏을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선적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의 대표 농산물인 팔봉산 감자가 국제 크루즈선을 타고 해외 관광객과 승무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서산시는 국제크루즈 출항과 연계한 농특산물 홍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는 13일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팔봉산 감자 500㎏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산항을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에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1100여 명 등 총 3200여 명이 탑승했으며,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 기륭을 잇는 국제 항로 운항에 나섰다.

시는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지역 농특산물 홍보 기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서산 대표 특산물인 팔봉산 감자를 선적했다.

선적된 감자는 선내 승무원과 관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팔봉산 감자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팔봉산 감자는 해풍을 맞고 자라 조직이 단단하고 포슬포슬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서산 대표 농산물이다. 특히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지역 특산물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홍보부스에서는 팔봉산 감자를 비롯해 뜸부기 쌀, 6쪽 마늘, 생강한과, 감태, 어리굴젓 등 10여 종의 서산 우수 농특산물이 전시됐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직접 살펴보며 서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품질을 체험했다.

시는 이번 국제크루즈 연계 홍보 활동이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신규 소비층 확보와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제 크루즈선 출항과 연계한 이번 홍보가 서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제25회 팔봉산 감자축제'를 개최하고, 팔봉산 감자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이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국제 크루즈 관광객 유치와 연계한 지역 특산물 홍보를 지속 확대해 해양관광과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2.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3. 천안중앙도서관, 8월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4. 단국대병원,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
  5.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1. 천안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출범…복지정책 청사진 마련
  2.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3. 충남중기청, '2026년 수출 중소기업 스케일업데이' 개최
  4.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이장우표 "일류경제도시' 도마 올린다
  5. 오석진 교육감직 인수위 15일 출범…전문성·실행력 갖춘 진용 꾸리나

헤드라인 뉴스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올해 들어 주식·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 3조 7000억여 원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식·채권 매각대금 3조 7254억 9400만 원이 주택 매입 자금으로 투입됐다.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을 살 때 구입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서류다.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모든 주택과 비규제지역 실거래가 6억 원 이상 주택 매매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월드컵 분위기가 도통 나질 않으니 손님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저조해요." (대전 유성구 치킨집 점주) "오전 매출이 조금 늘어났을 뿐 주류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니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네요." (대전 서구 피자집 점주) 대전 소상공인들이 기대한 월드컵 특수를 누리지 못해 깊은 한숨을 내뱉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12일엔 오전 11시, 다음 경기인 19일엔 오전 10시에 각각 열리다 보니 예년처럼 저녁에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이전보다 저조한 월드컵 분위기에 매출 인..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