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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가 팔봉산 감자 500㎏을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선적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국제크루즈 출항과 연계한 농특산물 홍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는 13일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팔봉산 감자 500㎏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산항을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에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1100여 명 등 총 3200여 명이 탑승했으며,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 기륭을 잇는 국제 항로 운항에 나섰다.
시는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지역 농특산물 홍보 기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서산 대표 특산물인 팔봉산 감자를 선적했다.
선적된 감자는 선내 승무원과 관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팔봉산 감자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팔봉산 감자는 해풍을 맞고 자라 조직이 단단하고 포슬포슬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서산 대표 농산물이다. 특히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지역 특산물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홍보부스에서는 팔봉산 감자를 비롯해 뜸부기 쌀, 6쪽 마늘, 생강한과, 감태, 어리굴젓 등 10여 종의 서산 우수 농특산물이 전시됐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직접 살펴보며 서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품질을 체험했다.
시는 이번 국제크루즈 연계 홍보 활동이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신규 소비층 확보와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제 크루즈선 출항과 연계한 이번 홍보가 서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제25회 팔봉산 감자축제'를 개최하고, 팔봉산 감자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이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국제 크루즈 관광객 유치와 연계한 지역 특산물 홍보를 지속 확대해 해양관광과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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