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납관리 인력 576명 선발…복지 연계형 현장 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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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납관리 인력 576명 선발…복지 연계형 현장 행정 강화

  • 승인 2026-06-15 08:5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도 체납관리단 세금똑똑
경기도 체납관리단 세금똑똑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체납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을 함께 수행할 현장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도는 올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며 총 576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단순히 세금 납부를 독촉하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는다. 현장을 직접 찾아가 체납자의 생활 여건과 경제 상황을 확인하고, 납부가 어려운 사유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안내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특히 생계 곤란 등으로 체납이 발생한 주민에게는 분할 납부 제도를 안내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발견될 경우 긴급 생계비나 주거 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연계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지방세 100만 원 미만 체납자와 과태료·과징금·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자 가운데 소액 체납자이고, 체납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해 징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 지원 기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규모는 지난해 13개 시군에서 추진됐던 체납관리단 사업을 올해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된다.

현재 수원시와 광명시는 1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오산시는 19일까지 모집, 이천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채용을 실시한다.

또한 용인·부천·남양주·안산·평택 등도 이달 중 인력 선발에 나설 예정이며, 고양시와 성남시는 하반기 채용 계획이고, 의정부시와 양평군 등 일부 지역은 이미 선발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편 도는 체납관리단의 역할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새로운 정책 브랜드 '세금똑똑'도 도입해 현장을 찾아가는 업무 특성을 반영해 문을 두드리는 이미지를 시각화했으며, '찾아가서 똑! 체납고민 똑!'이라는 문구를 통해 상담과 지원 중심의 활동 방향을 표현했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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