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형 인재 키운다… 대전희망인재 기업탐방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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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형 인재 키운다… 대전희망인재 기업탐방 본격 운영

  • 승인 2026-06-15 17:38
  • 신문게재 2026-06-16 6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기업탐방
대전희망인재 지역 기업 성진테크윈 공정투어 탐방 모습.(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지역 취업 연계를 강화를 위한 산업현장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대전교육청은 15일부터 26일까지 지역 기업·공공기관 20곳에서 '2026 대전희망인재 점프업 지역기업 탐방'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직업계고 3학년 학생 131명이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과 진로 분야에 따라 10개 팀으로 나눠 기업과 기관을 방문한다. 경영·서비스, 디자인, 미용, 조리, 보건, 반려동물, 건설·토목, 바이오, 기계·자동차, 전기전자,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탐방 대상에는 대전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충남대 동물병원,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큐로셀, 리베스트, 제이오텍, 대전디자인진흥원, 성심당 본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생산시설과 업무 환경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일부 기관에서는 최고경영자 특강과 재직 중인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참여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6개 기업에서 51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프로그램이 올해는 20개 기업·기관, 131명 규모로 확대됐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하는 미래 인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진 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희망인재 양성사업은 대전교육청과 대전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정착형 취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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