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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
시는 오는 17일부터 7월 6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산모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신과 출산 시기에 필요한 영양 공급을 지원해 산모 건강 증진과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산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친환경 농산물 구매 비용 가운데 최대 19만 2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원하는 품목을 직접 선택해 주문할 수 있으며, 별도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상품도 구매 가능하다.
꾸러미 상품은 유기농·무농약 농산물을 비롯해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돼 임산부와 산모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563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영양플러스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등 유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외에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 자격 확인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최근 저출산 문제 해결과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산시는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임산부 건강관리와 친환경 먹거리 지원을 연계한 이번 사업은 시민 체감형 복지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농업계 역시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효과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안정적인 소비 기반이 마련되면서 지역 친환경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아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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