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아이와 엄마 건강까지 담았다' 임산부 친환경 먹거리 지원 확대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아이와 엄마 건강까지 담았다' 임산부 친환경 먹거리 지원 확대

6월 17일부터 신청 접수, 친환경 농산물 구매 시 최대 19만2천 원 지원

  • 승인 2026-06-16 10:0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임산부와 산모의 건강 증진 및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7월 6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자 563명을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등을 구매할 때 최대 19만 2천 원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나,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됩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4.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임산부와 산모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출산 친화도시 조성과 함께 지역 친환경 농업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7월 6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산모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신과 출산 시기에 필요한 영양 공급을 지원해 산모 건강 증진과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산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친환경 농산물 구매 비용 가운데 최대 19만 2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원하는 품목을 직접 선택해 주문할 수 있으며, 별도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상품도 구매 가능하다.

꾸러미 상품은 유기농·무농약 농산물을 비롯해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돼 임산부와 산모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563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영양플러스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등 유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외에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 자격 확인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최근 저출산 문제 해결과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산시는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임산부 건강관리와 친환경 먹거리 지원을 연계한 이번 사업은 시민 체감형 복지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농업계 역시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효과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안정적인 소비 기반이 마련되면서 지역 친환경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아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2.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3.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4.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5.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1.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2.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3.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4.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5.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헤드라인 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주요 소재의 수출 규제로 무역보복을 단행했을 때 불소 등의 공급처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한 성과다. KRISS는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근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별 표준 시험절차를 마련해 15종 전 품목에..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5~7일까지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해 전국 아동·청소년 예술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은 논산·공주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위한 시퀀스'를 선보이며 화합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합동공연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나의 내일을'을 주제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는 단원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예..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충남 서산시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2억 원이 넘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모두 2만 2,002명으로, 분야별로는 농업인 2만 1,462명, 어업인 480명, 축산업 종사자 35명, 임업인 25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