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고정밀 전자지도 만든다… 정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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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정밀 전자지도 만든다… 정부 공모 선정

8억5000만원 확보

  • 승인 2026-06-16 19:13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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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밀 전자지도로 구축하는 구역.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고정밀 전자지도는 기존 지도보다 세밀한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도로, 건축물, 시설물 등 도시 공간의 변화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디지털 행정 기반자료다. 도시의 지형과 건물, 도로시설물 등 주요 공간정보를 정밀하게 구축해 행정업무와 시민 생활 서비스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확보한 국비를 투입해 2027년까지 해안가와 주요 도심지 일대를 대상으로 총 144장의 정밀 지도를 제작하며 면적 30㎢ 규모의 1대1000 초정밀 수치지형도와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구축된 데이터는 도시계획 수립, 개발행위 검토, 공공시설물 관리, 재난·안전 대응, 각종 인허가 업무 등에 활용해 도시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

그동안 드론 항공촬영과 공간정보포털 운영을 통해 축적한 행정 경험을 이번 사업과 연계한다.

드론으로 확보한 고해상도 영상과 최신 항공사진, 연속지적도, 도로명주소, 공시지가 등 기존 공간정보 서비스에 고정밀 전자지도를 더해 현장 중심 행정을 보다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김복수 도시안전주택국장은 "고정밀 전자지도는 도시 변화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행정 판단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자료"라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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