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귀농귀촌인·원주민 화합 지원…우수 마을 10곳에 인센티브

  • 충청
  • 공주시

공주시, 귀농귀촌인·원주민 화합 지원…우수 마을 10곳에 인센티브

'마을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정착지원 시범사업' 추진
공동체 활동 평가 통해 총 3000만 원 차등 지원

  • 승인 2026-06-17 09:4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귀농귀촌 정착지원 시범사업 이미지
귀농귀촌 정착지원 시범사업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 화합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2026년 마을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정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관내 278개 농촌 마을이며, 시는 귀농귀촌인 전입 실적과 마을 화합행사 추진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 우수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화합행사 실적 평가는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선진지 견학, 마을 환경 개선 활동, 공동 식사, 공동체 협약 체결, 마을 융화 교육 등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전입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2022~2026년 전입자)의 참여가 필수 조건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우수 마을에는 총 3000만 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 대상 1개 마을에는 500만 원, 최우수 2개 마을에는 각 400만 원, 우수 3개 마을에는 각 300만 원, 장려 4개 마을에는 각 2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마을 환경 정비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가 화합행사,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서와 화합행사 실적 보고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공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서 국내 최초 고고학 대박… 운천동서 고려 ‘청석탑’ 온전하게 나왔다
  2. 담양군,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최우수상·우수상 석권
  3.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 제32회 정기총회 개최…'정직한 회계 실현 다짐'
  4. 중징계 의결 사안 놓고 대전교육청·노조 갈등… 16일 면담
  5. 김운장 제주 신신호텔 그룹 회장, 제9대 대학야구연맹 회장 당선
  1. 대전보훈병원 원내 순환도로·주차장 개통…교통소외 일부 해소
  2. 서산, 123년 전통한옥, 복합문화예술공간 '해미담'으로 재탄생 된다
  3. 대전지검도 스마트워크 도입… 검찰 근무 유연화 기대 속 내부 우려도
  4. 교권·AI교육·학생안전 담는다…인수위 공식 출범
  5. 차용일 약학정보원 신임원장 "보건의료정보 접근성 향상"

헤드라인 뉴스


[현장 사람들] 화마 속 진실을 쫓는 대전동부소방서 화재조사관들

[현장 사람들] 화마 속 진실을 쫓는 대전동부소방서 화재조사관들

"화재 원인만 규명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 방안을 찾고 알리는 것도 화재조사관의 역할이에요." 지난 4일 대전동부소방서 현장대응단 화재조사3팀 소속 곽맹걸(소방경), 이태규·김재능(소방교) 화재조사관은 "새까맣게 탄 현장에도 불길이 지나간 흔적은 남는다"라며 "정확한 원인 조사가 화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검게 그을린 건물, 무너진 구조물, 녹아내린 전선. 대부분 화재 현장은 폐허에 가깝다. 하지만 화재조사관에게는 작은 흔적 하나도 사건의 실마리다.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면 검게 그을린 것을 넘어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

與 충청 시도지사 당선인 8월 全大 앞 친명 친청 윤곽
與 충청 시도지사 당선인 8월 全大 앞 친명 친청 윤곽

김민석 총리와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인과의 회동 이후 충청 정치권의 설왕설래가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8월 전당대회 당권 도전이 유력한 김 총리가 주재한 자리에 참석 여부를 두고 정치적 해석이 달리는 것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시도지사 당선인들을 만났다. 이 자리엔 더불어민주당 9명의 예비 광역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충청권에선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 등 3명이 함께 했다. 하지만,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은 참석하지 않았..

종전 소식에 나프타 수급 원활해지나... 소상공인, 관련 제품 안정화 기대
종전 소식에 나프타 수급 원활해지나... 소상공인, 관련 제품 안정화 기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완화되면서 플라스틱과 비닐, 포장 용기 등을 만들 때 쓰이는 나프타가 안정적인 공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간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 제품 수급 불안과 가격 폭등으로 일선 자영업자들의 비명이 계속됐는데, 가격 안정화로 한시름 덜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과 이란이 19일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란 소식에 대전 소상공인들은 그간 급등한 나프타 관련 포장재 가격 인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나프타 공급량은 6월 들어 공급량이 확대되고 있다. 중동 전쟁 직후인 3~4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