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빨래하고 밑반찬 나누고'…어려운 이웃 힘이 되어주는 지역 봉사단체 활동 든든

  • 충청
  • 금산군

'이불 빨래하고 밑반찬 나누고'…어려운 이웃 힘이 되어주는 지역 봉사단체 활동 든든

군북면적십자봉사회, 취약계층 이불세탁 봉사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150명에게 행복꾸러미 전달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나눔

  • 승인 2026-06-17 11:39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군북면적십자봉사회, 이불세탁 봉사
(사진=금산군 제공)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꾸러미 전달
(사진=금산군 제공)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나눔
(사진=금산군 제공)
지역 봉사단체들의 소리 없는 헌신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밝히는 빛이 되고 있다.

군북면적십자봉사회(회장 오분순)는 15일부터 16일까지 군북면체육센터 주차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취약계층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회 회원 12명은 이날 겨울철 사용한 대형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 등에게 세탁·건조 서비스를 지원했다.

오분순 회장은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가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종)는 취약계층 150명에게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즉석식품, 간편식 등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를 준비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는 여름철 냉방용품 지원, 장수축하 식사 지원 등 특화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종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오남)도 같은 날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에 나섰다.

협의체 위원 13명은 이날 오이냉국 등을 준비해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오오남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편히 식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바쁜 와중에도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일지, 박선용, 최준호 면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서 국내 최초 고고학 대박… 운천동서 고려 ‘청석탑’ 온전하게 나왔다
  2. 담양군,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최우수상·우수상 석권
  3.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 제32회 정기총회 개최…'정직한 회계 실현 다짐'
  4. 중징계 의결 사안 놓고 대전교육청·노조 갈등… 16일 면담
  5. 김운장 제주 신신호텔 그룹 회장, 제9대 대학야구연맹 회장 당선
  1. 서산, 123년 전통한옥, 복합문화예술공간 '해미담'으로 재탄생 된다
  2. 대전보훈병원 원내 순환도로·주차장 개통…교통소외 일부 해소
  3. 대전지검도 스마트워크 도입… 검찰 근무 유연화 기대 속 내부 우려도
  4. 교권·AI교육·학생안전 담는다…인수위 공식 출범
  5. 전쟁 끝났는데 홀짝제 풀리나…차량 2부제 완화 여부 관심

헤드라인 뉴스


[현장 사람들] 화마 속 진실을 쫓는 대전동부소방서 화재조사관들

[현장 사람들] 화마 속 진실을 쫓는 대전동부소방서 화재조사관들

"화재 원인만 규명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 방안을 찾고 알리는 것도 화재조사관의 역할이에요." 지난 4일 대전동부소방서 현장대응단 화재조사3팀 소속 곽맹걸(소방경), 이태규·김재능(소방교) 화재조사관은 "새까맣게 탄 현장에도 불길이 지나간 흔적은 남는다"라며 "정확한 원인 조사가 화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검게 그을린 건물, 무너진 구조물, 녹아내린 전선. 대부분 화재 현장은 폐허에 가깝다. 하지만 화재조사관에게는 작은 흔적 하나도 사건의 실마리다.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면 검게 그을린 것을 넘어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

與 충청 시도지사 당선인 8월 全大 앞 친명 친청 윤곽
與 충청 시도지사 당선인 8월 全大 앞 친명 친청 윤곽

김민석 총리와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인과의 회동 이후 충청 정치권의 설왕설래가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8월 전당대회 당권 도전이 유력한 김 총리가 주재한 자리에 참석 여부를 두고 정치적 해석이 달리는 것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시도지사 당선인들을 만났다. 이 자리엔 더불어민주당 9명의 예비 광역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충청권에선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 등 3명이 함께 했다. 하지만,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은 참석하지 않았..

종전 소식에 나프타 수급 원활해지나... 소상공인, 관련 제품 안정화 기대
종전 소식에 나프타 수급 원활해지나... 소상공인, 관련 제품 안정화 기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완화되면서 플라스틱과 비닐, 포장 용기 등을 만들 때 쓰이는 나프타가 안정적인 공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간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 제품 수급 불안과 가격 폭등으로 일선 자영업자들의 비명이 계속됐는데, 가격 안정화로 한시름 덜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과 이란이 19일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란 소식에 대전 소상공인들은 그간 급등한 나프타 관련 포장재 가격 인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나프타 공급량은 6월 들어 공급량이 확대되고 있다. 중동 전쟁 직후인 3~4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