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의 날·선원의 날' 기념식, 19일 연이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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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의 날·선원의 날' 기념식, 19일 연이어 열린다

국립해양조사원, 19일 북항서 제6회 해양조사의 날 개최
최첨단 해양조사선 '온바다호 취항식' 동시 선보인다
해수부, 이날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서 선원의날 진행
선박 운항과 선원 권익 향상 기여 공로자 14명 표창 영예

  • 승인 2026-06-18 11:0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해양수산부는 제6회 해양조사의 날을 맞아 최첨단 친환경 하이브리드 해양조사선인 '온바다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해양조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습니다. 이어 개최된 제3회 선원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가 경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선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선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행사들은 해양 관할권 확보와 항해 안전을 위한 해양조사의 가치를 알리고, 경제 안보를 지키는 선원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해양조사의날_포스터
해양조사의날 포스터. (사진=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가 해양조사의 날과 선원의 날 기념식부터 무인도서 해양 정화 캠페인까지 숨가쁜 일정을 연이어 소화한다.

무엇보다 19일 제6회 해양조사의 날과 제3회 선원의 날 행사를 차례로 진행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이날 부산항만공사 연안유람선 부두에서 '제6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과 최첨단 해양조사선 '온바다호' 취항식을 동시 개최한다.

'해양조사의 날(매년 6월 21일)'은 202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고, 해양 관할권 확보와 항해 안전 등에 필수적인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온 바다를 담고, 온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열리고, 해양수산 관련 기관장과 해양조사 관련 종사자 및 단체, 해양조사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해양조사 발전과 해양조사선 건조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겐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한다.

4000톤급 친환경 하이브리드(전기+디젤) 조사선 '온바다호'가 정식 취항하는 과정도 눈길을 끈다. 지난 30년간 조사를 수행해 온 '해양2000호'를 대신해 새로이 해양조사를 이끌 것이란 기대를 안고 있다.

제19회 부산항 축제와 연계해 이날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선박 공개 행사에서도 온바다호를 만나볼 수 있고, 국민 누구나 온바다호에 승선해 최첨단 해양조사선 내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에 취항하는 '온바다호'는 최첨단 친환경 하이브리드 조사선으로 대한민국 해양조사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해양조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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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멈추지 않는 항해, 대한민국 경제의 첨병'을 주제로 '제3회 선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선원의 날'은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로 정했고, 2023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국민들에게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기념식에는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선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선박 안전 운항과 선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의 선원을 대상으로 대통령(2점)·해수부 장관(20점) 표창 수여식도 이어진다.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을 에이치라인해운㈜ 해상직원 노동조합 소속 권기흥 위원장은 선원 일자리 보호와 선원직 매력화, 속초해상산업노동조합 소속 이돈화 부위원장은 30년간 어업 분야에 종사하며 해상 근로자의 임금과 근로시간 등을 개선에 기여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중동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선원들의 헌신이 국민들께 전해지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선원들이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처우와 복지를 향상시키고, 우수한 선원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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