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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17일 금마면 일원에서 마늘 수확 기계화 연시회를 개최했다(사진-홍성군제공) |
홍성군은 17일 금마면 일원에서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마늘 수확 기계화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산마늘 수확이 15일부터 본격 시작된 것에 맞춰 기계화 기술을 현장에 소개하고,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생산비 절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마늘 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기절단기와 수집형 수확기, 자주식 승용형 수집기 등 다양한 수확 기계의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 중인 인발·수집형 수확기도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연시회의 배경에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문제가 자리한다. 수확철마다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마늘 수확 기계화는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시회의 주인공인 홍산마늘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난지·한지 겸용 품종이다.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산마늘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기에 농업인들이 수확 기계화 기술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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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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