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수국축제 앞두고 안전점검...풍수해 취약지역 현장 확인

  • 충청
  • 공주시

유구수국축제 앞두고 안전점검...풍수해 취약지역 현장 확인

  • 승인 2026-06-18 10:06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6.18. 공주소방서, 유구수국축제지역 현장 확인 (2)
공주소방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유구읍 일원에서 「제5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와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서장 오긍환)는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공주시 유구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안전관리와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현장점검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긍환 서장은 유구색동수국정원을 방문해 주무대와 주요 관람 동선, 임시시설물 설치 예정 구역,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 등을 확인하며 축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야간 경관조명 운영구간과 먹거리 부스 설치 예정 장소 등을 살펴보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유구읍 저지대 지역을 찾아 배수 여건과 재난 취약요인을 확인하고 풍수해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공주시에는 이틀간 260mm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풍수해 관련 소방활동 62건 가운데 36건이 유구지역에 집중되는 등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당시 저지대 마을 침수와 급류 고립 등으로 다수의 인명구조 활동이 이뤄진 바 있다.

여름철 풍수해 기간 동안 침수 우려지역과 하천변, 저지대 주택가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수난구조장비 점검과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는 등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제장 안전점검과 함께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담양군,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최우수상·우수상 석권
  2. 전쟁 끝났는데 홀짝제 풀리나…차량 2부제 완화 여부 관심
  3. 성남 원도심, 대규모 정비사업 본격화…도시 균형발전 시험대 오른다
  4. “돈 주면 수용자 챙겨주겠다”… 대전교도소 교감 징역 3년 구형
  5. “도심 속 워터파크가 공짜”… 청주시 어린이 물놀이장 ‘피켓팅’ 시작된다
  1. 충남대 통합 찬반투표 앞두고 쟁점 재점화…17일 대토론회
  2. 글로벌 우주 강자들과 어깨 나란히…ISS2026 충청 우주기업들
  3. [현장의 사람들] 불길이 남긴 흔적 쫓아 원인 밝힌다…대전동부소방서 곽맹걸·이태규·김재능 화재조사관
  4. 3년 간 지연된 작은내수변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사비 문제로 또 늦어지나
  5. 오석진 "소통·청렴이 최우선"…인수위 첫 업무보고 돌입

헤드라인 뉴스


앵커 평가부터 특성화 경쟁까지… 대전 고등교육 새 시험대

앵커 평가부터 특성화 경쟁까지… 대전 고등교육 새 시험대

대전의 고등교육 혁신 체계가 전환점을 맞고 있다. 교육부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앵커)로 개편해 첫 성과평가에 나선 가운데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양성과 국가대표 거점국립대 육성, 사립대 특성화 사업도 본격 추진하면서 지역 대학들이 새로운 경쟁 환경에 들어섰다. 1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두 기관은 전날 국가철도공단 대강당에서 '2026년 앵커 연차점검 및 초광역 인재양성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고 연차점검 추진 방향과 신규 사업 계획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라이즈를 앵..

대전의 아들 황인범 월드컵서 아시아 유일 베스트일레븐 선정
대전의 아들 황인범 월드컵서 아시아 유일 베스트일레븐 선정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눈부신 경기력을 뽐낸 '대전의 아들' 황인범이 월드컵 선수들 중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축구 콘텐츠 매체인 '매드 풋볼(MAD FOOTBALL)'은 월드컵 조별리그 A~H조 1차전 중간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황인범은 4-3-3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베스트일레븐에서 미드필더의 한 자리를 차지하며, 아시아권에선 유일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남은 미드필더 두 자리는 자말 무시알라(독일), 페드리(스페인) 등이다. 황인범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청년이 미래-2편]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대전시가 잇는 청년들의 인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서 만날 기회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도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비대면 문화와 개인화된 생활방식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접점이 감소한 데다, 학업과 취업 준비,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관계를 형성할 시간적 여유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온라인 중심의 만남이 늘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갈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