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골목형상점가, 중기부 유망골목상권 선정…공주 상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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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골목형상점가, 중기부 유망골목상권 선정…공주 상권 활성화 기대

전국 50개 우수 상권에 당당히 이름 올려 '충남도내 유일'

  • 승인 2026-06-18 10:22
  • 신문게재 2026-06-19 12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산성골목형상점가 사진
공주시 공산성골목형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유망골목상권)'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공산성 인근 골목상권 전경. (사진=공주시 제공)


공산성골목형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공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유망골목상권)' 공모에서 공산성골목형상점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상권 육성사업은 소상공인의 생업 기반인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5개 상권이 참여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공산성골목형상점가는 전국 50개 내외 유망골목상권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은 지난해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데 이어 거둔 성과로, 공산성골목형상점가가 지역 대표 상권이자 로컬크리에이터 활동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향후 1년간 최대 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씩 투입되며, 로컬 창업 지원과 마케팅·브랜딩 강화, 상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산성과 골목상권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지역의 역사적 자산인 '미나리깡' 이야기를 활용한 로컬 브랜드 상품 개발, 관광객 유입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상권 방문과 체류 시간을 늘리고 상권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해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유망골목상권 선정으로 공산성 상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공산성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골목상권을 연계해 전국에서 찾는 매력적인 로컬 상권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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