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NEAR 고위급 실무위 참가… POEX·MICE 도시 비전 제시

  • 전국
  • 부산/영남

포항시, NEAR 고위급 실무위 참가… POEX·MICE 도시 비전 제시

  • 승인 2026-06-18 17:2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18일 이상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이 알렉세이 치데노프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 수반과 양 지방정부 간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 치데노프 알렉세이 러시아 부랴티야 공화국 수반,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19일까지 러시아 부랴트공화국 울란우데에서 열리는 제15차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고위급 실무위원회에 참석해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조성 현황과 MICE 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하고 차기 고위급 실무위원회 및 총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회의에는 9개국 91개 회원정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동북아시아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와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별회원도시인 포항시는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이 대표로 참석해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도시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이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18일 회의에서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인 포항이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AI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세계적 철강기업 포스코와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관광·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27년 4월 개관할 POEX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국제회의와 전시, 관광, 문화가 결합된 복합 MICE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경북도의 차기 NEAR 의장정부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향후 POEX에서 NEAR 회원정부 대표들을 초청해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

시는 회의 기간 동안 지노비예프 게오르기 주한 러시아 대사, 윤창용 주이르쿠츠크 대한민국 총영사 등 주요 외교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국제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알렉세이 치데노프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 수반과 양 지방정부 간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포항은 산업과 해양, 관광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충분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포항이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MICE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5.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1.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3.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4.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5.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