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대형 공사장 우기 안전 점검 마쳐…집중호우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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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대형 공사장 우기 안전 점검 마쳐…집중호우 선제 대응

이응우 시장 현장 행보, 계룡 펠리피아 등 ‘특이사항 없음’

  • 승인 2026-06-20 10:2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2] 우기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계룡시가 19일 계룡 펠리피아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기습성 폭우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적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 실태를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의 ‘2026년 우기 안전점검 추진 지침’에 발맞춰, 수해로 인한 토사 붕괴나 침수 등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총사업비 5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축 및 토목 현장으로, 계룡시에서는 ‘계룡 펠리피아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이 집중 점검을 받았다.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시민안전과, 도시건축과 공무원을 비롯해 건축·토목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문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이 집중적으로 살핀 항목은 공사장 내 흙막이 시설의 붕괴 위험성 및 절취 사면·급경사지 안전시설 설치 상태, 현장 주변 배수 인프라 정비, 유입수 처리 계획, 수중펌프 등 수방 자재 확보 현황, 비상 연락 체계 가동 여부, 가설 구조물 안전성, 지반 침하 우려 구간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인명 피해나 대형 사고로 이어질 만한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현장에서 발견된 일부 미비한 경미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예측하기 힘든 국지성 호우가 잦아진 만큼, 사후 약방문식 대응이 아닌 철저한 사전 예방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현장 밀착형 점검을 지속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재난 제로 도시 계룡’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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