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경쟁력 강화 나서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경쟁력 강화 나서

공급업체 간담회 개최, 7월부터 답례품 61종으로 확대 운영

  • 승인 2026-06-22 07:2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6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답례품 품질 향상을 위해 공급업체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시는 19일 중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답례품 공급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현황과 답례품 관리 방향 등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과 현장 의견 수렴 시간을 진행했다. 참석 업체들은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의 품질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답례품 생산부터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에서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으며, 신뢰도 높은 공급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올해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8개 업체와 공급 계약 체결도 함께 진행됐다. 신규 업체들은 지역 특산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답례품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특색을 살린 우수 상품 발굴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7월 1일부터는 기존 50개 품목에 11종이 추가돼 총 61종의 답례품이 운영될 예정으로, 보다 다양한 지역 우수 제품을 전국 기부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답례품은 서산의 우수한 생산품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통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서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3.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4.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5.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