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돌봄 최일선 지킨다", 서산시,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나서

  • 충청
  • 서산시

"어르신 돌봄 최일선 지킨다", 서산시,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나서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대상, 낙상사고 예방·스트레스 관리 교육

  • 승인 2026-06-22 09:2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고령화 시대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6월 18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엘림재가노인복지센터와 서산노인복지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돌봄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과 생활지원사들의 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안전교육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노인 돌봄 현장은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큰 업무가 많은 만큼 생활지원사들의 정서적 소진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도 참석해 생활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이나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다.

현재 서산지역에서는 엘림재가노인복지센터와 서산노인복지센터 소속 생활지원사들이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규선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생활지원사들이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돌봄 인력의 전문성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생활지원사 여러분은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현장에서 안전하고 보람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근무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노인 돌봄 강화 등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3.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4.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5.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1.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2.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3.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4. 4년 만에 권력교체 된 충남도의회… 민주당 중심 원구성 윤곽
  5. [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성종상 서울대 교수와 함께 하는 영국 정원문화 답사' 2편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가운데, 시장과 기관장 임기를 맞춘 현행 조례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장 교체기 마다 불거졌던 전 현직 인사 갈등 해소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시장 임기에 맞춰 기관장이 교체되는 구조가 부작용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정 발전을 위해 전문성이 최우선 돼야 하다는 자리지만 이른바 '선거 공신'들의 낙하산 인사 자리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 적용으로 민선 8기 이장우 시장과 임기를 함께..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기간 대전·세종 지역 장애인 투표 과정에서도 선관위 준비·대응 미숙으로 혼선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실(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지난 지선 기간 시각장애인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에서 투표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전의 한 투표소에선 투표보조용구 점자 오탈자로 시각 장애인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에선 투표보조 제도 안내 당시 직원이 시각장애 선거인이 아닌 동행인에게 안..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