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앞둔 건설현장, 성남시 ‘선제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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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앞둔 건설현장, 성남시 ‘선제 점검’ 나서

  • 승인 2026-06-22 13:2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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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사진=성남시 제공)
장마철이 다가오면 건설현장은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

이에따라 성남시는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점검에 나서며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7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건축공사장 35곳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폭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공사장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점검에는 지역건축안전센터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전문가, 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우기 대응 안전관리 계획이 제대로 마련됐는지 확인하고, 굴착 구간과 절토 사면의 붕괴 위험 요소를 살핀다.

또한 외부 비계와 가설 울타리 등 임시 구조물의 안전성, 타워크레인과 배수시설 관리 상태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특히 장마철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침하나 토사 유출, 강풍에 따른 시설물 낙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점검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실제로 건설현장 안전사고는 예방 조치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철저한 현장 관리가 요구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장마는 자연현상이지만 사고는 대부분 대비 부족에서 비롯된다.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점검이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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