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앞둔 건설현장, 성남시 ‘선제 점검’ 나서

  • 전국
  • 수도권

장마 앞둔 건설현장, 성남시 ‘선제 점검’ 나서

  • 승인 2026-06-22 13:28
  • 수정 2026-06-22 17:5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9
성남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사진=성남시 제공)
장마철이 다가오면 건설현장은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기 성남시는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점검에 나서며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7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건축공사장 35곳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상태를 집중점검을 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폭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공사장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점검에는 지역건축안전센터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전문가, 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우기 대응 안전관리 계획이 제대로 마련됐는지 확인하고, 굴착 구간과 절토 사면의 붕괴 위험 요소를 살핀다.

또한 외부 비계와 가설 울타리 등 임시 구조물의 안전성, 타워크레인과 배수시설 관리 상태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특히 장마철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침하나 토사 유출, 강풍에 따른 시설물 낙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점검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실제로 건설현장 안전사고는 예방 조치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철저한 현장 관리가 요구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장마는 자연현상이지만 사고는 대부분 대비 부족에서 비롯된다.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점검이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3.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4.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5.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