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적극행정 행정혁신 가속

  • 전국
  • 수도권

수원특례시, 적극행정 행정혁신 가속

  • 승인 2026-06-22 13:4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하며 공직사회 혁신에 다시 한번 시동을 걸며, 단순히 제도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시는 최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계획은 그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실행계획의 핵심은 '함께 만드는 적극행정, 변화를 실천하는 수원특례시'라는 비전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행정 문화 조성, 우수 공무원 우대,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혁파, 성과 공유 및 홍보 등 5개 분야 18개 과제를 추진한다.

눈에 띄는 부분은 공무원 보호 장치 강화다. 감사나 소송에 대한 부담 때문에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 제도를 확대해 공직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는 행정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 편익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중점 과제도 선정해 공적 항공마일리지 기부, 세외수입 체납 고지서 7개 언어 서비스, 상권과 지역을 연결하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 빌라 가꿈관리소 확대 운영 등이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확대는 기존의 형식적인 평가 방식을 넘어 작은 성과와 도전 정신까지 보상 대상으로 삼아 공직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전용 시스템 구축으로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이번 적극행정은 새로운 정책을 만드는 것보다 시민 불편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데서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제도가 현장 중심 행정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수원=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3.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4.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5.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1.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2.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3.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4.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5. 4년 만에 권력교체 된 충남도의회… 민주당 중심 원구성 윤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가운데, 시장과 기관장 임기를 맞춘 현행 조례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장 교체기 마다 불거졌던 전 현직 인사 갈등 해소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시장 임기에 맞춰 기관장이 교체되는 구조가 부작용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정 발전을 위해 전문성이 최우선 돼야 하다는 자리지만 이른바 '선거 공신'들의 낙하산 인사 자리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 적용으로 민선 8기 이장우 시장과 임기를 함께..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기간 대전·세종 지역 장애인 투표 과정에서도 선관위 준비·대응 미숙으로 혼선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실(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지난 지선 기간 시각장애인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에서 투표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전의 한 투표소에선 투표보조용구 점자 오탈자로 시각 장애인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에선 투표보조 제도 안내 당시 직원이 시각장애 선거인이 아닌 동행인에게 안..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