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미래형 안전교육 청사진 제시

  • 충청
  • 공주시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미래형 안전교육 청사진 제시

교육감 당선인 5대 핵심 공약 연계 ‘포용·공간·혁신·회복’의 4대 가치 실현나서
폐교 활용한 체육센터·서남부권 안전체험관 분원 건립 추진
AI·4D 기반 실감형 안전교육 고도화 및 이동형 체험차량 운영

  • 승인 2026-06-22 17:30
  • 수정 2026-06-22 17:3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충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은 교육감 당선인의 공약에 발맞춰 폐교를 활용한 첨단 실내체육체험센터 설립과 서남부권 안전체험관 분원 건립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AI와 VR 기술을 접목한 초실감형 안전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동형 체험 차량을 운영하여 지리적 사각지대 없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러한 미래형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충남 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정립하고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ㅇㅇㅇㅇ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전경 (사진=안전수련원 제공)


충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원장 류동훈)이 제19대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의 핵심 공약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 로드맵을 제시했다.

안전수련원은 당선인의 교육 철학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5대 공약과 연계한 '포용·공간·혁신·회복'의 4대 가치를 중심으로 미래형 안전교육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폐교와 원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교육공간 재생 정책과 연계해 미활용 폐교를 리모델링한 '(가칭) 실내체육체험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센터는 기후나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이용 가능한 체육활동 공간으로 조성되며, AI 핏 플로어와 가상현실(VR) 스포츠, 로잉머신 등 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접목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미래형 체육교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와의 30% 매칭펀드 방식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효과도 함께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한 안전교육 인프라 확충 방안도 제시됐다. 안전수련원은 보령·논산·부여·서천 등 서남부권 지역에 '학생 안전체험관 분원' 건립을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현재 공주에 위치한 본원 1곳이 약 25만 명의 학생을 담당하고 있어 지역 간 교육 접근성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분원이 설치될 경우 원거리 학생들의 이동 시간은 기존 90분에서 45분 수준으로 단축되고, 연간 교육 수용 인원도 8000명에서 3만7000명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시대에 대응한 안전교육 혁신도 추진된다. 안전수련원은 VR과 4D 실감기술을 활용한 '초실감형 안전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해 풍수해, 항공사고, 선박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재난 대응 능력을 몸으로 익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미래 안전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안전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와 지리적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형 안전체험 차량'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 제작된 차량에는 안전벨트 체험을 비롯해 화재 대피, 생활안전, 지하철 사고 대응 등 다양한 실습 장비가 탑재되며, 야외 횡단보도 체험과 시청각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류동훈 원장은 "안전수련원이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학생이 안전한 충남'이라는 당선인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폐교를 활용한 미래형 교육 인프라 구축과 첨단기술 기반 안전교육을 통해 충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3.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4.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5.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