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오염사고 막는다", 서산시,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점검 강화

  • 충청
  • 서산시

"장마철 오염사고 막는다", 서산시,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점검 강화

60여 개 사업장 대상,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 총 23건의 위반사항 적발
과태료.과징금 등 총 4000만 원 부과, 4년 연속 환경관리 우수기관 성과

  • 승인 2026-06-23 07:1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오염물질 유출 사고 예방에 나섰습니다.

시는 오염물질 보관 및 방지시설 운영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적발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취약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환경오염 사고를 차단하고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1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서산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서며 시민 생활환경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보관 중인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 4개 점검반을 편성해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예방 지도를 병행 실시했다.

원료 및 폐기물 보관시설 관리 상태를 비롯해 우수배제시설, 배수로, 방지시설 운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환경오염 취약 요인을 집중 확인했다.

또 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장마철 환경사고 예방수칙과 긴급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며 자율적인 환경관리 체계 구축도 독려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으며,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환경법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시는 올해 상반기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통해 총 2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관련 업체에 대해 고발과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과태료와 과징금 등 총 4000만 원을 부과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마철 특별점검은 물론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가며 환경오염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자율점검 문화 정착과 예방 중심의 환경행정 강화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안성민 기후환경대기과장은 "환경오염 사고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환경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4.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5.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1.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2.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3.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4.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5.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헤드라인 뉴스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박정현 민선 9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대전시 재정이 사실상 '파산'위기에 직면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검토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대전시 재정을 사실상 '부도' 및 '파산'으로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세입이 감소하는 악조건에서도 무리한 사업들을 강행해 지방채를 급증시켰고, 2022년 말 약 1조원이었던 채무는 2025년 말 1조 58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면서 "계획..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충청권에서는 2700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3505세대)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1만 4913세대)과 유사한 수준이다. 충청권에선 270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중 19.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754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입주를 시작하는데, 이는 지방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