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구미 보도교 개통' 생활권 접근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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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구미 보도교 개통' 생활권 접근성 개선

  • 승인 2026-06-23 07:2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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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구미동 성남물빛정원과 무지개마을 가로지른 '구미 보도교' 개통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분당구 구미동 일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보행 연결 통로를 완성했다. 탄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됐던 주거지와 문화공간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22일 성남물빛정원과 무지개마을을 연결하는 '구미 보도교'를 개통했다.

그동안 무지개마을 주민들은 성남 물빛정원이나 오리역 방면으로 이동하려면 약 140m 떨어진 오리교까지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자전거 이용자와 유모차, 휠체어 이용 시민들에게는 이동 부담이 적지 않았다.

이번 보도교 설치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생활권을 연결하는 기반시설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설치를 요청해 왔다.

보도교와 연결된 성남 물빛정원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된 문화복합공간이다. 1997년 이후 장기간 방치됐던 약 2만9천㎡ 규모의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성남 두물길 산책로와 뮤직홀이 들어서 있으며, 각종 기획공연과 음악회가 열리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통식에 참석한 신상진 시장은 "성남물빛정원과 무지개마을을 잇는 보도교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연결 통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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