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유럽시장 공략 교두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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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유럽시장 공략 교두보 지원

  • 승인 2026-06-23 07:4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코리아엑스포 파리 (1)
15개 중소기업 참가 300건 상담…590만 달러 규모 수출 기회 확보 (사진=경기도 제공)
유럽 시장에서 K-브랜드의 존재감이 한층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코리아 엑스포 파리'에 참가한 경기도 중소기업들이 의미 있는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유럽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15개사가 현지에서 총 30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138만 달러 계약이 성사됐다.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K-뷰티와 K-푸드, K-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대한 유럽 소비자들의 관심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도는 전담 통역 지원과 바이어 상담, 시장정보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했다.

현장에서는 프랑스 현지 유통사와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며 초도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상담 과정에서는 여드름과 주근깨, 잡티 개선 제품에 대한 현지 수요를 확인해 맞춤형 제품 개발 계획도 세웠다.

양평의 ㈜설랩 역시 온천수 샤워기 제품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중앙아시아 지역 대형 유통기업과 약 30만 유로 규모의 수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후속 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도는 중소기업 수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K-소비재의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 확인했다.

한편 도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공공기관의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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