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기 앞두고 재난 취약지역·시설물 안전점검 총력

  • 충청
  • 공주시

공주시, 우기 앞두고 재난 취약지역·시설물 안전점검 총력

최원철 시장, 풍수해 대비 선제 대응체계 강화 지시
수해 복구 현장 특별점검·주민 대피체계 정비 나서

  • 승인 2026-06-23 09:49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자료사진 _최원철 시장 여름철(우기, 폭업 현장 점검  (2)
최원철 시장이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하천과 저수지, 재해복구사업장 등 재난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풍수해 예방 대책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취약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체계를 정비하는 등 재난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풍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각 읍면동에 철저한 대비태세 구축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하천과 저수지, 각종 취약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해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주요 공사장과 재해복구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지난해 수해 피해 지역 가운데 현재 복구공사가 진행 중인 미준공 하천에 대해서는 우기 전 특별 안전점검과 추가 안전조치를 시행하도록 했다.

시는 위험기상 발생 시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주민 대피명령을 신속히 발령하고 대피를 유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도 정비했다.

아울러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재난문자와 민방위 사이렌, 마을방송 등 가용한 모든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주민 대피 과정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해는 선제적인 점검과 과하다 싶을 정도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재난 전파 매체를 적극 활용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4.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5.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1.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2.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3.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4.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5.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시민의 당뇨와 비만의 만성질환 관리부터 감염병 예방과 임산부·아동 건강을 살피는 보건소가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인구 1만 명당 보건소에 근무하는 인력을 비교한 결과 대전은 부산의 절반 수준이고, 대구와 광주, 울산, 인천보다 적어 시민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소 인력 배치가 가장 적은 광역시로 파악됐다. 22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의 5개 보건소에 근무하며 시민의 공공보건 의료를 뒷받침하는 인력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적은 상황이다. 2024년 말 지역보건의료기관총람 기준으로 대전 5개 보건소 근무 인원은 총 540명으로..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대전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태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증가가 우려되면서 단속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2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21일 오후 8시 40분께 대전 서구 변동의 한 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