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충북대 연구단 BK21 신규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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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충북대 연구단 BK21 신규 시범사업 선정

충북대·한밭대·대전대·청주대, 스마트시티 분야
충남대, 이공 우수인재 성장경로 지원사업 선정

  • 승인 2026-06-24 19:25
  • 수정 2026-06-24 19:28
  • 신문게재 2026-06-25 4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충남대와 충북대 연구단이 교육부의 4단계 BK21 신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대학 간 공동 연구 체계 구축과 이공계 우수 인재 육성을 본격화합니다. 충북대는 인근 대학과 연합해 스마트시티 분야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충남대는 학부생의 연구 역량 강화와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는 성장경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지역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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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육부 제공)
충남대와 충북대 연구단(국립한밭대·대전대·청주대)이 교육부의 4단계 두뇌한국(BK)21 2026년 신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대학 간 공동 교육·연구 체계 구축과 이공계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연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4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4단계 BK21 사업의 2026년 신규 시범사업 선정 결과 충북대 토목공학부가 주관하는 '시민체감형 사회안전 스마트시티 교육연구단'이 지역대학 연합형 교육연구단에 선정됐다. 이 교육연구단에는 국립한밭대와 대전대, 청주대가 참여한다.

지역대학 연합형 교육연구단은 지역거점국립대와 인근 대학이 공동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새로운 유형의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역대학 간 협력을 통한 권역 단위 공동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신설했으며 선정된 3개 교육연구단에 2027년 8월까지 30억 원을 지원한다.

충북대 교육연구단은 사회안전과 스마트시티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융합연구를 추진한다. 참여 대학들은 교육·연구 인프라를 공유하고 학생과 연구자 간 협력을 확대해 지역 현안 해결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남대는 '이공 우수인재 성장경로 지원 사업' 지역 단위 선정 대학에 포함됐다. 이 사업은 학부 단계부터 우수 이공계 학생을 발굴해 연구 역량 강화와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문후속세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선정 대학에는 학부생 연구장학금과 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 멘토 교수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28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지역 단위에서는 충남대를 비롯해 국립부경대, 부산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전남대가 선정됐다. 해당 사업에는 2027년 2월까지 84억8000만 원이 투입된다.

교육부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 대학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2027년 시작하는 5단계 BK21 사업에도 이번 시범사업 유형을 일부 반영해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세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경쟁력은 우수 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며 "AI 융합인재와 지역혁신 인재,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과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4단계 BK21은 2020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7년간 운영되는 국가 대표 대학원 인재양성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할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사업비는 교육연구단 지원 4444억 원, 대학원 혁신 지원 840억 원, 평가관리비 47억 원, 이공 우수인재 지원 85억 원 등을 포함해 5415억 원 규모다.
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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