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민선 9기 인수위 활동 마무리...이제는 실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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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민선 9기 인수위 활동 마무리...이제는 실행력

  • 승인 2026-06-25 12:0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민선 9기 오산시정의 출발선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최근 부서별 업무보고와 주요 사업 현장 점검을 마무리해 시정 인수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인수위원회 활동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새로운 시정 철학을 행정 시스템에 접목하고,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현실 정책으로 연결하는 첫 단계로 이번 인수 과정은 향후 4년의 시정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인수위는 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살펴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세교3지구 개발과 운암뜰 사업, 교통 인프라 확충, 인공지능(AI) 교육 기반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사업들이 주요 검토 대상에 올랐다.

주목할 부분은 인수위가 단순히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는 데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재정 여건과 정책 실현 가능성, 사업 간 우선순위까지 함께 검토하며 실제 집행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했다.

이제부터는 속도와 공공성의 균형이 필요하고, 교통망 확충은 막대한 예산 확보가 뒤따라야 한다.

29일 예정된 시민 보고회는 이러한 준비 과정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조용호 당선인은 인수 과정에서 수렴된 의견과 점검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오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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