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평생학습관의 10년 약속

  • 전국
  • 수도권

경기도 교육청, 평생학습관의 10년 약속

  • 승인 2026-06-25 14:0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경기도 교육청 평생학습관, 교육시설 안전인증 최우수 등급획득((사진=경기도 교육청 제공)
공공시설의 가치는 화려한 외관이나 최신 설비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시민들이 얼마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그런 점에서 경기도 교육청 평생학습관이 '2025년 교육시설 안전인증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교육시설 안전인증은 건물 상태만 보는 평가가 아니다. 시설 관리 체계부터 실내·외 환경, 화재 대응 능력, 보안 시스템까지 교육시설 전반의 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평생학습관은 이번 평가에서 소방설비 운영과 보안체계 관리, 야외 공간 안전성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고, 건축 자재 안전성과 예방관리 부문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인증 기간이다. 최우수등급에 부여된 인증 유효기간은 무려 10년이다. 2036년 5월까지 유지되는 이번 인증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다.

평생학습관은 매일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찾는 공간이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배우고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이다. 시설 이용자들은 눈에 보이는 강의실보다 보이지 않는 안전관리 시스템의 혜택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이번 최우수등급 획득은 경기도 교육청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에게 건넨 '안전 약속'의 결과물이자 앞으로 1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보인다. 경기=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4.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4.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5.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