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이천 방문 필수의료 새 모델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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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이천 방문 필수의료 새 모델 시험

민선 9기 공공의료 첫 행보 의료 체계 협력모델 확대 검토

  • 승인 2026-06-28 07:4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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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 지사 당선인, 이천서 필수의료 체계 점검…의료취약지역 해법 마련 착수 (사진=경기준비위원회 제공)
응급환자가 치료를 위해 다른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을 바꾸는 일이 민선 9기 경기도 공공 의료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의료취약 지역인 이천을 시작으로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일 새로운 필수의료 체계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7일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찾아 공공의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현장에는 추미애 당선인을 비롯해 이수진 국회의원과 필수공공의료특별위원장 김윤 국회의원, 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이문형 이천병원장, 이희영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 등이 참석해 의료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천은 필수의료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으로 상급종합병원은 물론 대형 종합병원도 없어 중증 응급환자가 다른 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응급의료와 심뇌혈관질환 대응 역량을 지역 안에서 확보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료 연계와 의료인력 교류 등을 통해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의료 공백을 줄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 상황과 협력 운영 사례를 살펴본 뒤 의료취약지역 지원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운영상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과제를 확인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이천에서 운영 중인 공공병원과 권역 책임의료기관 협력 모델을 다른 의료취약지역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의료 접근성을 줄여 도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구상할 방침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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