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AI로 도로 파손 선제 대응…포트홀 관리체계 디지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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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AI로 도로 파손 선제 대응…포트홀 관리체계 디지털 전환

  • 승인 2026-06-28 08:2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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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포트홀 탐지 플랫폼 구축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포트홀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보수까지 연결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시민 신고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선제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AI 기반 지능형 포트홀 탐지 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개발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새롭게 구축될 플랫폼은 도심 곳곳의 CCTV 영상과 차량에 장착된 AI 카메라를 활용해 도로 파손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것이 핵심이고, 사람이 일일이 현장을 확인하거나 민원 신고를 기다리지 않아도 시스템이 포트홀을 탐지하고 위치 정보를 수집·분석하도록 설계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지도와 연계돼 포트홀 발생 위치는 물론 위험도와 조치 현황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된다. 관리자는 이를 바탕으로 우선 보수가 필요한 구간을 신속히 판단하고 작업 진행 상황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행정 처리 절차 역시 디지털화된다. 포트홀 발견 이후 신고 접수, 보수 지시, 작업 결과 등록, 유지관리 이력 관리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체계를 마련해 현장 대응 시간을 줄이고 관리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정보기술 도입을 넘어 도로 유지관리 방식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축적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반복적으로 포트홀이 발생하는 구간을 분석해 예방 중심의 유지관리 정책을 추진한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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