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이천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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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이천서 새 출발

동부권 거점으로 정책 서비스 확대

  • 승인 2026-06-29 09:32
  • 수정 2026-06-29 10:36
  • 신문게재 2026-06-30 2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천청사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이천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청사를 이천으로 옮기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재단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연구 중심 기능을 넘어 지역과 연계한 여성·가족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하며 도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재단은 29일부터 이천시 증포동 신청사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새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정책 토론과 교육, 기관 간 협업을 위한 강당과 회의시설 등을 갖췄다.

청사 이전은 경기도의 공공기관 지역 분산 정책에 따라 시는 지난 2021년 이전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경기도와 이천시, 재단이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옛 이천보건소 건물을 활용한 리모델링과 시설 개선을 거쳐 신청사 조성을 마무리했다.

재단은 이천을 기반으로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정책 연구와 현장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경기 동부권을 비롯한 도내 다양한 지역의 정책 수요를 보다 신속하게 반영해 지역별 서비스 편차를 줄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이전은 사무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여성과 가족 분야 정책을 지역 현장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 정책 연구, 교육, 협력사업을 하나의 체계로 운영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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