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선 9기 '현장 행정' 시동…취임 직후 시민 삶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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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민선 9기 '현장 행정' 시동…취임 직후 시민 삶 속으로

  • 승인 2026-06-29 11:0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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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6월 12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희망성남혁신위원회' 출범 장면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취임 행사를 최소화하는 대신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을 잇달아 찾아 새로운 시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한다.

시는 7월 1일부터 사흘간 도시정비사업과 청년 창업,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일정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공식 일정은 7월 1일 현충탑 참배로 시작된다. 이어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리는 취임식은 취임 선서와 취임사 위주로 간결하게 진행되며, 노인과 보훈·재향군인, 장애인, 청년, 문화예술인, 체육인, 다문화가정, 기업인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시민들이 함께한다.

취임식을 마친 뒤에는 별도의 축하 행사 없이 곧바로 첫 현장 일정에 나선다.

첫 방문지는 태평2·4구역과 시범단지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역이다. 주민들과 직접 만나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의견을 듣고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성남동 도담길 일대 청년 창업 공간을 찾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창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며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7월 3일에는 성남시보호작업장을 포함한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한다.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복지서비스 운영 실태와 정책 보완 과제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 9기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보다 시민과 직접 만나 현안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 전반에 적극 반영하는 시민 중심 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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