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량산 수원캠핑장 이용객 6천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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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량산 수원캠핑장 이용객 6천 명 돌파

  • 승인 2026-06-29 11:3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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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 가득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이 상생협력 사업으로 조성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문을 연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올해 5월 31일까지 누적 이용객 6천67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봉화군이 이전 운영했던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 증가한 수치로 캠핑장 이용률도 개장 전 30.9%에서 71.3%로 40.4%포인트 상승하며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였다.

전체 이용객 가운데 수원시민은 4천38명으로 전체의 약 67%를 차지했다. 시는 우호도시인 봉화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장 이용객을 위한 계절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캠핑장 내 바닥분수를 운영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으며, 별자리 랜턴 만들기와 요가·명상 테라피, 봉화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청 만들기, 생활 목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했다.

캠핑장 주변에서도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봉화 내성천 일원에서는 '2026 봉화 은어축제'가 개최되며, 낙동강 래프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람 등 자연 체험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오토캠핑 사이트 12면과 카라반 6동, 이지야영장 5동, 글램핑 7동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잔디광장과 놀이터, 전망데크, 바닥분수, 샤워실과 개수대 등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캠핑톡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추첨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물량의 절반은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에게 우선 배정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은 이용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수원시와 봉화군이 우호도시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한 대표 상생 협력 사업으로 봉화군은 캠핑장 운영권을 10년간 수원시에 무상 제공했고, 시는 시설 개선과 운영을 맡아 지역 간 협력과 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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