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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첫 주말 8,500명 찾아 폭염 피서지 '인기' (사진=하남시 제공) |
시는 27일 관내 7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 이후 첫 주말 동안 약 8,500명의 시민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가까운 생활권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가족 단위 방문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는 폭염 대응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쿨링포그(미세 물안개 냉방장치)가 확대 설치되면서 체감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내고 있고, 인근 공원 주차장의 무료 이용 시간도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한시적으로 늘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 초기 단계부터 안전관리도 강화됐다. 시는 개장 전 전기안전 전문기관과 함께 배전 설비, 차단기 등 주요 전기시설을 점검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운영 기간에도 안전요원 상시 배치와 수질·시설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이현재 하남시장은 물놀이장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상태와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유모차 이동 경사로와 그늘막, 튜브 공기주입기 등 편의시설도 세밀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향후 운영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용 시민들은 대체로 깨끗한 시설 관리와 안전한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어린이들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고 보호자들은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는 물놀이장을 8월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중심으로 운영하고, 여름방학 기간에는 평일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민 의견을 반영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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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