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 취임…"공항·군부대 기반 미래성장도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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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취임…"공항·군부대 기반 미래성장도시 완성"

  • 승인 2026-07-01 08:41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선정_기획감사실
=중도일보DB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사진)가 1일 민선 9기 제44대 군위군수로 취임하며 공항과 군부대 이전을 기반으로 한 미래성장도시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날 취임식에서 "앞으로 4년은 군위의 성장 가능성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성과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 중심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군정 방향으로 미래산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 교육 혁신, 문화관광 활성화, 복지 확대, 열린 행정 등 7개 분야를 제시했다.

우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대구 군부대 이전, 광역교통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방·항공산업 중심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항공물류와 방위산업, 반도체 등 미래산업 유치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생활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도시재생사업과 농촌공간 재편을 추진하고 청년 정착 기반과 생활 SOC를 확충해 인구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확대와 지역 특화작목 육성, 로컬푸드 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IB교육 기반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팔공산 관광자원과 스포츠레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 유치와 관광 기반 확충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군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 군수는 행정 운영 방향으로는 청렴과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군민 참여를 확대해 신뢰받는 군정을 이어가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위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 편입과 군부대 유치로 마련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이제는 군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미래 100년 군위의 경쟁력을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위=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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