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명품 육쪽마늘' 우수성 전국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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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명품 육쪽마늘' 우수성 전국에 알린다

가의도産 육쪽마늘, 우량종구 공급으로 재배농가 소득 증대 기대

  • 승인 2026-07-01 09:17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가의도 육쪽마늘 공급
태안군은 지난 6월 29일 근흥면 가의도에서 육쪽마늘 6790접을 수확하고, 30일에는 종구 보급을 희망한 614개 농가와 법인에 전량 공급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지난 6월 29일 근흥면 가의도에서 육쪽마늘 6790접을 수확하고, 30일에는 종구 보급을 희망한 614개 농가와 법인에 전량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 작업은 태안유황마늘생산자영농조합법인(대표 조한택) 주관으로 회원과 작업 인원 120명이 참여해 마늘 주대 절단, 수량 확인, 선별·포장, 선적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으며, 태안군은 필요 경비 1억 2600만 원을 지원했다.

가의도산 육쪽마늘은 육지와는 달리 섬에서 재배돼 토양 세균 감염이 적고 바닷바람과 안개 등 악조건 속에서 자라 자생력이 높으며,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적어 종구로서 가치가 크다.

특히 태안산 육쪽마늘의 원종으로서 알리신 성분을 다량 함유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군은 2023년 1만 2180접, 2024년 9060접, 2025년 6505접 등 매년 우량 종구를 꾸준히 보급해 왔으며, 앞으로도 가의도 육쪽마늘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태안 대표 특산물인 '명품 마늘'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종구 공급은 태안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진행됐으며, 태안 명품마늘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재배농가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태안군이 전국적인 '명품 마늘' 산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의도산 육쪽마늘은 태안군의 대표 농산물로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량종구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해 태안 마늘의 명품화와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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