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신생아중환자실 진료환경 개선…1등급 의료기관은 수도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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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신생아중환자실 진료환경 개선…1등급 의료기관은 수도권 집중

심평원 전국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공개

  • 승인 2026-07-02 11:23
  • 신문게재 2026-07-02 6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심평원 본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신생아중환자실 의료환경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2018년 이래 전반적으로 향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심평원 전경.  (사진=심평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자 2018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 결과 충청권 의료서비스 질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는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6개월간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환자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환자 수 등 8가지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의사와 간호사 전담인력은 더 확보되고 지역별 인력 수준 격차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도일보가 심평원 의료평가정보에서 확인한 결과 신상아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중에서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그리고 종합병원에서는 ▲대전을지대병원 ▲천안 단국대의과대부속병원 ▲충북대 ▲순천향대부속 천안병원 이상 6곳이었다.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환자 수는 충남대병원 3.57명, 건양대병원 4.86명, 단국대병원은 4.94명, 충북대병원은 4.71명 등이다.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환자 수는 충남대병원이 0.39명, 건양대병원 0.42명, 단국대병원 0.30명, 순천향대 천안병원 0.39명, 충북대병원 0.35명이다. 인력지표는 낮을수록 좋은 지표로 환자를 돌보는 전담 의사와 간호사가 많을 수록 지표값이 낮아진다.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평가 대상기관과 1등급 기관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비수도권 지역의 중증신생아 치료 접근성 및 진료기반 강화가 요구됐다.

홍승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4차 신생아중환자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계 전문가와 의료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평가기준을 보완하고 중증신생아 필수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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