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전환" 강미애 세종교육감 취임…1호 결재는 '학교 현장 소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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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전환" 강미애 세종교육감 취임…1호 결재는 '학교 현장 소통안'

1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서 취임식
"새 출발 알리는 무거운 책임 안고 서"
1호 결재로 관내 유치원·학교 방문 계획
7~11월 현장 의견 청취와 소통 강화

  • 승인 2026-07-01 17:43
  • 수정 2026-07-01 17:46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강미애 제5대 세종교육감이 취임식을 통해 12년 만의 교육체제 전환을 선포하고, 첫 공식 업무로 '학교 현장 방문 계획'을 결재하며 현장 소통 중심의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강 교육감은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153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교육청을 학교를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변화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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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교육감이 1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조선교 기자)
강미애 제5대 세종교육감이 1일 취임식과 함께 12년 만의 교육체제 전환에 첫발을 뗐다.

이와 함께 취임 첫 1호 공식 결재로 '학교 현장 방문 계획'에 서명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이날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조상호 세종시장과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무소속), 안신일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의원 등 내빈과 교원단체,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사계절 하모니 합창단 등 식전 공연과 국민의례, 교육감 소개 영상 시청, 이재명 대통령 축하인사 대독, 취임 선서, 취임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세종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무거운 책임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며 "교육감 강미애의 취임이 아니라 세종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 모두의 취임이라는 마음을 가슴에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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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강미애 교육감이 첫 공식 결재로 '학교 현장 방문 운영 계획'에 서명하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특히 그는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을 핵심 가치로 소개했다. 강 교육감은 "빛나는 오늘은 지금 우리 아이들의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만드는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에 가는 것이 즐겁고, 교실에서 배우는 시간이 행복하며, 선생님과 함께 성장하는 매일이 빛나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설레는 내일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라며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스스로 설계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자신있게 도전하는 학생을 키우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청은 학교 위에 있는 기관이 아니라 학교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겠다"며 "교사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학교의 자율성을 키우겠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에 앞서 강 교육감은 이날 오전 '학교 현장 방문 운영 계획'에 서명하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계획에 따라 그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 153개 학교(원)를 직접 방문해 학교 운영 현황과 교육활동 과정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의견 청취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별도 보고 자료 없이 형식적인 업무 보고를 최소화하고, 학교별 현안과 지원 방안, 교육환경 개선 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학교 방문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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