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닻 올렸다… 의장 이상식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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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닻 올렸다… 의장 이상식 선출

전반기 의장단 구성 전격 완료...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심기보·국민의힘 이태훈 의원 당선
2일 상임위원장 선임 등 원 구성 마무리… 14일 제436회 임시회부터 본격 의정 기동

  • 승인 2026-07-02 08:3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제13대 충청북도의회가 전반기 의장으로 이상식 의원을, 부의장으로 심기보·이태훈 의원을 선출하며 여야 협치와 지역 균형을 고려한 지도부 구성을 마쳤습니다. 도의회는 상임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14일 임시회부터 민선 9기 주요 현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입법 활동 등 본격적인 의정 행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상식 신임 의장은 소통 중심의 열린 의정을 강조하며 도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행정적·정치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식 의장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사진=충북도의회)
심기보 부의장
심기보 충북도의회 부의장>(사진=충북도의회 의장)
이태훈 부의장
이태훈 충북도의회 부의장.(사진=충북도의회 제공)
160만 도민의 대의기관이자 민선 9기 충북도정을 견제·감시할 제13대 충청북도의회가 전반기 사령탑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 행보의 막을 올렸다.

충북도의회는 1일 제4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3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신임 의장에 이상식(더불어민주당·청주10) 의원을 전격 선출했다.

의장을 보좌해 도의회를 이끌어갈 부의장 자리에는 심기보(더불어민주당·충주2) 의원과 이태훈(국민의힘·괴산) 의원이 각각 당선되며, 여야 상생과 협치를 도모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전반기 의장단 진용을 완성했다.

제13대 전반기 수장으로 추대된 이상식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과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펼치겠으며, 의원 한 분 한 분이 도민을 위한 입법과 의정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정치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첫날 의장단 선거를 매끄럽게 소화한 도의회는 곧바로 상임위원회 구성 등 조직 뼈대 맞추기에 속도를 낸다.

의회는 2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소집해 각 상임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선임,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안건을 연이어 처리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반기 원 구성을 완벽히 마무리 짓고, 시스템 중심의 의정 체계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지방정가에서는 이번 제13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단이 청주·충주·괴산 등 도내 주요 권역별로 균형 있게 안배된 점과 여야 의원이 나란히 부의장직을 분점한 점에 주목하며, 합리적인 의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일 상임위원회 배정까지 모두 끝내고 완벽한 전열을 갖추게 되는 도의회는 오는 14일 개회하는 제436회 임시회부터 본격적인 진검승부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민 삶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심사는 물론, 취임 초기 가동을 시작한 신용한 충북도지사의 '재정 정상화' 정책 등 민선 9기 핵심 현안들에 대한 송곳 검증과 현미경 심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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