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조로봇 도입 지원사업 확대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양산시, 제조로봇 도입 지원사업 확대 추진

화승알앤에이, 산업통상부 공모사업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선정

  • 승인 2026-07-06 11:26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제조로봇 도입 참고 사진
제조로봇 도입.(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제조로봇 도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제조로봇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8천만원 증액한 2억4천만원 규모로 운영하며, 국비 공모사업과 도 자체사업을 연계해 관내 제조기업의 로봇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인 「2026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관내 기업 ㈜화승알앤에이가 최종 선정됐다. ㈜화승알앤에이는 양산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부품 제조공정 중 체결·검압·조립 공정에 로봇 자동화와 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자동화 공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정 효율 향상, 품질 편차 저감, 작업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과제는 총사업비 6억9천만원 규모로 추진되며, 국비 3억4천5백만원, 도비 3천만원, 시비 7천만원, 기업 자부담은 2억4천5백만원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제조로봇 도입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7월 중 「경상남도 뿌리기업 맞춤형 제조로봇 보급사업」이 공고될 예정이며, 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로봇 및 자동화 설비 적용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기업당 총사업비 1억2천만원 규모로 추진되며, 도비 2천만원과 시비 8천만원이 지원되고 기업 자부담은 2천만원이다. 양산시는 올해 2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 후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제조로봇 도입은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작업자 안전과 근로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큰 분야"라며 "관내 제조기업이 로봇 자동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인지면 당율저수지서 물고기 1천여 마리 집단 폐사
  2.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3.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 역량 모아 '서울대 10개' 도전
  4. 2375명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 대전청 비수도권 ‘선호지’ 될까
  5.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1. 전직 소방간부 자녀 근평 7위→2위… 전 둔산소방서장 벌금형
  2. '휠체어' 타고 75일 유럽 여행기… 세종시서 듣는다
  3. KAIST, 물방을 맺히는 신기술로 열전달 5.5배 향상 개발
  4. 기업은 대학 안으로, 성과는 중부권으로… 충남대 IoC 구상
  5. [앵커 ON] 강의실·연구실·기업 한 팀… 한남대의 '새 실험' 지역 성장으로

헤드라인 뉴스


KAIST·기업·출연연 총결집…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출연연 총결집… 충남대 ‘NEXUS’ 승부수

정부의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국정과제에 따른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에 충남대가 KAIST와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대학 혁신모델로 도전한다. 대학 한 곳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대전에 집적된 과학기술 역량을 교육과 연구, 산업으로 연결해 중부권 대학과 기업으로 확산하고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주까지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충남대가 제시한 모델은 'NEXUS 과학기술대학·융합연구원'이다. 특히 KAIS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첨단산업 인재양성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는 점에..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가계 빚이 최고점을 찍은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가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짐과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6월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50조 90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6월 22조 8090억원으로, 1년 전..

충청권 기름값도 하락세…대전·세종은 전국 평균 밑돌아
충청권 기름값도 하락세…대전·세종은 전국 평균 밑돌아

충청권 주유소 기름값이 전반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역별 가격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전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전국 평균보다 20원 이상 낮은 수준을 보인 반면 충남과 충북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62.5원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1.7원 떨어지면서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38.3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약 2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