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청주국제공항 미래전략 포럼 개최…중부권 관문공항 도약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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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청주국제공항 미래전략 포럼 개최…중부권 관문공항 도약 모색

민간 전용 활주로·항공화물·LCC·UAM·전문인력 양성 등 실행과제 논의

  • 승인 2026-08-24 15:1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극동대
청주국제공항 미래전략 포럼 개최 사진.(사진=극동대 제공)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관문공항으로 키우기 위한 민간 전용 활주로와 항공화물, 저비용항공사(LCC), 도심항공교통(UAM), 항공정비·전문인력 양성 전략이 한자리에서 논의됐다.

극동대학교는 충북과학기술포럼과 공동으로 24일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주국제공항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공항·항공사·지방정부·대학·연구기관·산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청주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와 충북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행 과제를 다뤘다.

주요 의제는 민간 전용 활주로와 공항 인프라 확충, 항공화물 기능 강화, LCC 연계 발전, UAM, 항공정비·교육훈련센터 구축, 지역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 등이었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현재 두 본의 활주로를 군과 공유해 민항기 슬롯이 제한되고 국제노선 확대와 항공화물 기능 강화에도 한계가 있다"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당위성을 산업계 수요에 근거해 공론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서는 윤용현 국민대 교수가 충청권 UAM 허브 연계 방안을, 박성식 국립한국교통대 교수가 민간전용활주로와 연계한 항공화물 단계별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 본부장은 지난해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의 65%를 차지한 에어로케이의 아시아권 노선 확대 전략을 설명했다.

안영태 극동대 교수는 지자체·교육기관·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글로벌 AI 항공교육훈련센터 설립과 지역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운항·서비스·안전·정비·화물운송을 연계한 청주공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극동대는 포럼에서 나온 정책 제안과 산업계 의견을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체계와 연계한 후속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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