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광안대로 출퇴근 통행료 전면 무료…8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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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안대로 출퇴근 통행료 전면 무료…8일부터 시행

기존 50% 할인→전면 무료
평일 출퇴근 모든 차량 적용

  • 승인 2026-07-07 09:5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3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광안대로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7월 8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 광안대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무료 적용 시간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별도의 사전 등록이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시간대 광안대로를 통행하면 자동으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번 조치로 기존 출퇴근 시간대 50% 할인 제도는 전액 면제로 확대된다. 부산시는 2009년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할인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2018년 할인율을 50%로 높였으며, 지난해에는 출근 시간 할인 적용 시작 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긴 바 있다.

시는 광안대로와 함께 출퇴근 시간 통행료를 면제하고 있는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의 교통 흐름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갓길이나 비상주차대 장시간 정차, 과도한 서행 등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계도하고, 필요할 경우 통행료 면제 대상 제외 등 추가 대책도 검토하기로 했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출퇴근 시간 통행료 무료화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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