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서 일본 크루즈 10월 8일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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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서 일본 크루즈 10월 8일 출항

후쿠오카·나가사키 거쳐 부산 입항
경북도민 300명에 '특별 할인' 제공

  • 승인 2026-07-07 18:25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두원크루즈 모습. (사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10월 8일 영일만항에서 출항하는 3박 4일 크루즈를 운항한다.

일본 후쿠오카와 나가사키를 기항해 11일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크루즈는 국내 크루즈 선사인 두원크루즈의 이스턴 비너스호(Eastern Venus)로, 총 2만 6594톤급 정통 크루즈이다.

선내에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식 공간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경북 지역 크루즈 관광 활성화와 도민들의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해 경북도민 300명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할인 적용 시 크루즈 상품은 89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9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항지인 후쿠오카는 규슈를 대표하는 쇼핑·미식·문화 관광도시이며, 나가사키는 아름다운 항만 경관과 이국적인 역사·문화유산을 갖춘 관광도시다.

여행객들은 여유로운 선상 휴식과 함께 일본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크루즈 운항을 계기로 영일만항의 국제여객 기능을 널리 알리고 국제 크루즈 노선 유치에도 속도를 낸다.

박용선 시장은 "영일만항 출발 크루즈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영일만항의 국제여객 기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크루즈 노선을 지속 유치·확대해 영일만항을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 항만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은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터미널이 완공되면 국제여객 수용 능력과 출입국(CIQ) 기능이 강화돼 크루즈 입·출항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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