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상임위 체제 출범…전반기 의정운영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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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상임위 체제 출범…전반기 의정운영 본궤도

-상임위원장 선출…정책 심의·집행부 견제 본격 시작

  • 승인 2026-07-08 08:0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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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북도의회가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완료했다. 13기 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들.(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가 상임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치면서 제13대 전반기 의회 운영체제가 사실상 완성됐다.

새 지도부는 분야별 현안 해결과 정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도의회는 7일 열린 제3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 배정을 완료한 데 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의장단 구성 이후 마지막 절차까지 마무리되면서 전반기 원 구성이 모두 끝났다.

7개 상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최병근(김천) ▲기획경제위원회 김창혁(구미)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구미) ▲문화환경위원회 김대진(안동) ▲농수산위원회 이철식(경산) ▲건설소방위원회 이우청(김천) ▲교육위원회 정한석(칠곡)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새 위원장들은 취임과 함께 상임위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원활한 의회 운영에 무게를 두기로 했고, 기획경제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 정책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복지 확대와 안전망 강화, 인구감소 대응을 핵심 과제로 삼았으며, 문화환경위원회는 문화·환경 분야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농수산위원회는 농업·어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신공항을 비롯한 주요 기반시설 사업과 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주요 의제로 제시했고, 교육위원회는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경북도의회는 8일부터 집행부를 상대로 소관 부서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의정 일정에 돌입한다.

앞으로 각 상임위원회는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행정사무 점검, 정책 대안 제시 등을 통해 도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견제, 협력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임위원회 출범으로 도의회는 전반기 의정 운영의 기본 틀을 갖추게 됐으며, 민생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성과를 얼마나 이끌어낼지가 향후 의정활동의 주요 평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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