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 아이' 여름호 발간…

  • 전국
  • 부산/영남

울산교육청,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 아이' 여름호 발간…

회복적 학교부터 AI교육·마을교육공동체까지

  • 승인 2026-07-08 14:42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울산시교육청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변화와 교육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은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 아이' 여름호를 발간했다.

울산교육청은 제145호 여름호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신뢰 회복 사례와 미래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동 등을 소개하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호는 '덜어낼수록 채워지는 여름'을 주제로 갈등을 줄이고 공감과 성장, 쉼의 가치를 더해가는 다양한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소식지는 학교폭력과 학생 갈등을 회복적 대화를 통해 해결하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집중 조명했다. 울산중앙중학교의 회복적 생활교육 운영 사례를 비롯해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회복적 동아리 활동 등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도 담았다.

교실 안에서는 학생 중심 수업과 지속가능한 교육 실천 사례도 소개된다. 초등 다배움 교사들의 공동 수업 연구 활동과 저탄소 채식의 날 운영, 종이 없는 학부모 서비스 등 친환경 학교 운영 사례를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사례도 비중 있게 다뤘다. 시니어클럽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원하는 활동과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학교가 협력해 제작한 마을 교육자료 '남목 말이야', 지역 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 스포츠클럽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하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동부초등학교의 인공지능(AI) 교육과 울산애니원고등학교 창작만화과 학생들의 '무박 3일 만화캠프'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었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도 함께 수록됐다. 여름방학을 주제로 열린 만화·웹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을 비롯해 울산애니원고 학생의 작품을 표지에 담아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소개했다.

울산교육청은 소식지를 교육홍보관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오디오북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판도 별도로 제작해 교육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소식지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학교문화와 미래교육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인지면 당율저수지서 물고기 1천여 마리 집단 폐사
  2.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3.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 역량 모아 '서울대 10개' 도전
  4. 2375명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 대전청 비수도권 ‘선호지’ 될까
  5.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1. 전직 소방간부 자녀 근평 7위→2위… 전 둔산소방서장 벌금형
  2. '휠체어' 타고 75일 유럽 여행기… 세종시서 듣는다
  3. KAIST, 물방을 맺히는 신기술로 열전달 5.5배 향상 개발
  4. 기업은 대학 안으로, 성과는 중부권으로… 충남대 IoC 구상
  5. [앵커 ON] 강의실·연구실·기업 한 팀… 한남대의 '새 실험' 지역 성장으로

헤드라인 뉴스


KAIST·기업·출연연 총결집…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출연연 총결집… 충남대 ‘NEXUS’ 승부수

정부의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국정과제에 따른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에 충남대가 KAIST와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대학 혁신모델로 도전한다. 대학 한 곳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대전에 집적된 과학기술 역량을 교육과 연구, 산업으로 연결해 중부권 대학과 기업으로 확산하고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주까지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충남대가 제시한 모델은 'NEXUS 과학기술대학·융합연구원'이다. 특히 KAIS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첨단산업 인재양성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는 점에..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가계 빚이 최고점을 찍은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가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짐과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6월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50조 90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6월 22조 8090억원으로, 1년 전..

충청권 기름값도 하락세…대전·세종은 전국 평균 밑돌아
충청권 기름값도 하락세…대전·세종은 전국 평균 밑돌아

충청권 주유소 기름값이 전반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역별 가격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전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전국 평균보다 20원 이상 낮은 수준을 보인 반면 충남과 충북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62.5원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1.7원 떨어지면서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38.3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약 2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